인천 해상서 유류선 폭발…사망 5명, 실종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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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오전 인천 해상에서 유류 운반선이 폭발했습니다.

탑승한 선원 16명 가운데 5명은 구조됐지만, 5명이 숨지고 현재 6명이 실종됐습니다.

보도에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8시쯤, 인천 자월도에서 북쪽으로 3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두라해운 소속 유류 운반선이 폭발했습니다.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11명과 미얀마인 선원 5명 등 16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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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선장 안모 씨 등 5명은 구조됐지만, 22살 이종완 씨 등 5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6명은 실종된 상탭니다.

사망한 선원들의 시신은 해경 부두에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구조된 선원들은 현장에 남아 실종자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화물선은 큰 굉음과 함께 앞부분이 폭발했으며, 배 일부는 침몰했고, 해역에는 폭발 잔해들이 흩어져 있는 상탭니다.

해경은 현재 경비정과 바지선 등을 이용해 기름 유출에 대비해 선체를 고정시키는 한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내 수색을 마친 결과 추가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해상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또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두라 3호가 인천항에서 기름을 하역하고 충남 대산항으로 향하던 중 유증기를 빼내는 작업을 하다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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