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산 속 얼음 호텔 '색다른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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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이 시각 세계입니다. 루마니아에선 얼음으로 만든 호텔에서 한겨울 추위를 즐기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케이블카를 타고 눈 덮인 산을 한참 올라가자 얼음 호텔이 나타납니다.

의자와 침대등 모든 것이 얼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하의 실내 온도에 모피 담요와 침낭이 필수적이지만 투숙객들은 색다른 즐거움에 추위를 잊습니다.

[관광객 : 모든 것이 정말 아름답고 멋져 따뜻함마저 느껴집니다.]

해발 2,000m에 만들어진 얼음 호텔은 10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는데, 매년 500명이나 찾는다고 호텔특측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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