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동성애 사이트에서 만난 사람의 지갑에서 현금과 여행자수표를 훔친 26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에이즈 환자인 오 씨는 지난해 8월 동성애 사이트에서 만난 피해자 27살 정 모 씨의 집에서 현금 7만 원과 여행자수표 3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직이 안돼 생계가 어려워 몰래 금품을 훔쳐 생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웹사이트에서 2008년부터 활동해 온 오 씨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지만 호감을 위해 강남의 고급아파트에 산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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