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대 학교 장악 피라미드식 거액 금품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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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일대 수십곳의 학교 학생들로부터 거액의 상납액을 걷어들인 학교폭력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중·고교생 후배들을 때리고 위협해 금품을 상납받은 혐의로 18살 김 모군을 구속하고 김 군에게 금품상납을 요구해온 혐의로 21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일당 8명을 붙잡았습니다.

이 씨와 김 모군 등은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강남일대 20여개 중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주기적으로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군 등은 후배들이 금품을 상납하지 않으면 쇠파이프로 때리는 등 폭행과 위협을 일삼아 이들의 위협을 받은 후배들은 또다른 학생들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상납하는 등 피해가 피라미드식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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