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파주 운정3지구, '도로망 축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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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면서 신도시를 조성할 때, 도로 같은 기반시설 비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신도시가 부실하게 조성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정부 지국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사업 중단여부로 논란을 빚어 온 파주 운정3지구는 도시 입주할 계획인구는 크게 늘었는데도 도로나 철도 같은 기반시설 비용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화면 보시죠.

파주의 운정3 택지개발지구, LH공사가 택지 개발을 유보한다고 밝혔다가,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최근 사업을 재개했습니다.

개발계획도 새로 수립했는데 계획인구가 8만 1,000명에서 9만 3,000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도로나 철도를 만드는 교통시설 비용은 1조5,000억 원에서 1조400억 원, 3분의 1이 줄었습니다.

교통여건이 악화될 수밖에 없고, 당장 옆에 있는 고양시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고양시 도심의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무엇보다도 1,500억 원 가까운 도로 예산을 고양시가 떠맡게 됐다면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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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고양시 도로정책과장 : 한 14백90억 원입니다. 고양시에서는 지금 어떤 사업 계획이 없고 또 재정형편상 부담할 수 있는 입장도 못 되는 시점입니다.]

LH공사는 택지지구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LH공사 관계자 : 운정3지구 자체가 사업이 취소될 위기인 부분을 끌고 갈 방안이 뭐냐 해서,

과도하게 부담돼 있는 기반시설 비용을 조정해 나가는(단계입니다)] 

LH공사의 부실경영 부담을 새로 만드는 신도시 주민들이 떠맡게 되는 것은 아닌지 시민들이 걱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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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는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을 운행하는 전철의 운행을 늘려달라고 코레일에 공식요청했습니다.

동두천시는 지난 2006년부터 소요산까지 전철이 운행하고 있으나 1시간에 두 세대꼴에 불가해서 20~30분씩 열차를 기다려야 한다면서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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