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비밀 관제센터를 차려놓고 119 응급구조 무전을 도청해 현장에 먼저 출동해 시신을 특정 장례식장에 옮겨주는 수법으로 1억 2천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올린 장의업자와 응급차량 운전자 등 8명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이들이 암호화된 119 무전을 풀 장비와 안테나를 갖춰놓고 도청한 무전내용을 응급차량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이런 수법으로 시신을 먼저 옮기고 이송비와 장의용품 판매로 1억 2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