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폭로한 고승덕 의원이 8일 오후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늘 오후 2시 고 의원을 불러 현금 3백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았다가 돌려준 시점과 상황, 돈을 준 사람이 어느 후보측 누구인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고 의원이 돈을 건넨 후보측의 실명을 밝히면 해당 후보 측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2010년 전당대회에서도 천만원이 든 돈 봉투를 살포한 후보가 있다는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3번 열렸고, 2008년 박희태 대표, 2010년 안상수 대표, 지난해 홍준표 대표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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