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검사의 내사 지휘를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는데 대해 김병화 인천지검장은 "경찰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수사권 조정에 반발한다면, 이는 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검장은 4일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어제 인천 경찰서 2곳에서 검사의 지휘를 거부한 데 대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 "검찰 내부에서도 반발 기류가 높지만 일단 정부 안에 따르고, 대검이나 다른 청과 협의해 형사소송법이나 대통령령 취지에 맞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일부터 부부장검사 등 3명으로 구성된 수사지휘전담부를 꾸려 수사 지휘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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