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 유기농엑스포를 유치한 충북 괴산 군이 2일 '유기농업 군(郡)'을 선포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이런 선포를 한 곳은 괴산군이 처음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군 공무원과 농업인 등 800여명은 화학비료와 농약 오염으로부 터 토양을 보호하고 유기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은 앞으로 화학비료, 농약, 가축사료 첨가제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 기물과 자연미생물 등을 더 많이 활용해 자연생태를 살리는 농·축산업을 펼칠 계획 이다.
괴산군은 2007년 9월 화학비료와 농약을 최소한만 사용하는 '친환경농업 군'을 선포했다.
괴산군은 엑스포가 열리는 2015년까지 유기농산업 투자 규모, 유기농업 인증 면 적 확대, 유기농업인 조직 운영 등에 관한 4개년 계획을 만들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괴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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