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사 사무처장 등 2명 해군기지 공사 방해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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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경찰서는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사무처장 김종일 씨와 철도노조 해고노동자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시위현장에서 연행된 천주교 문정현 신부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26일 오전 8시쯤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에서 "해군기지 공사에 앞서 바다 오염을 막기 위한 '침사지' 공사를 하면서 공유수면을 파괴하고 있다"며 차량 진입을 막고 시위를 벌여 기지 건설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사무처장이 오랫동안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반대운동을 벌여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라 영장신청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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