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놀던 5살 남자아이가 쓰러진 채 2시간가량 후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모 유치원에서 5살 A 군이 갑자기 머리를 쥐어뜯으며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원장실로 옮겨져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지 않아 2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걸로 조사됐습니다.
사인은 뇌출혈로 부검 결과 외부충격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유족은 유치원 측이 A군을 곧바로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유치원 측이 방치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치원 측은 "A군이 잘 놀았기 때문에 몸 상태가 잠시 좋지 않은 줄 알고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유치원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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