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신용카드 시장에 대한 대수술에 나섰습니다. 경제부 박민하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불어가는 빚이 카드 남용을 불러오고 또, 카드 남용이 다시 빚을 더 불리는 악순환이 계속 된 지 오래죠?
<기자>
그렇습니다. 카드사들이 과당 경쟁을 벌이다 보니, 신용카드는 해마다 천 만 장씩 늘고 있습니다. 현재 1억 2천만 장이 넘는데요, 경제활동 한 사람당 5장씩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카드 남발은 과소비와 돌려막기로 이어져 신용 대란을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메스를 대기로 한 겁니다.
이번 신용카드 대책의 주요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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