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아이를 낳은 뒤 살해해 지하철역 화장실에 유기한 혐의로 26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24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여자화장실에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남자아이를 살해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김 씨를 입원 치료시킨 뒤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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