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다 갑자기 달려오는 택시에…1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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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제(24일) 저녁 택시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한 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고, 119 구조대원들이 급히 들 것으로 실어나릅니다.

[이 아가씨부터 해야돼요. 차에 깔렸잖아요.]

성탄 이브인 어제(24일) 저녁 7시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근처 도로에서 59살 김 모 씨가 몰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들이 받았습니다.

58살 최 모 씨가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 : '끽'하고 차가 미끌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택시 한 대가 2~3명을 치고 넘어와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덮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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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낸 기사는 33년 경력의 베테랑 운전사, 유턴을 하던 도중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액셀레이터를 밟았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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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여자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남자 아기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하철 환경미화원 : 이렇게 했는데 여기 (아기 시신이) 가득 있었어요. 아기가 (변기 안에서) 동그랗게 얼굴을 이렇게 내놓고 있더라구요.]

경찰은 지하철역 CCTV에서 큰 가방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한 여성을 확인하고, 신원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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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아침 7시 40분쯤 49살 독일인 남성이 서울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 엘레베이터에서 황급히 내립니다.

이 남성은 이날 한국계 독일인 부인 49살 조 모 씨를 목졸라 살해한 뒤, 독일로 달아나 자수했습니다.

한국 경찰은 독일 대사관으로부터 범행을 통보받고 조 씨 시신을 발견했는데, 재산다툼을 범행 동기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박진훈, 화면제공 : 송파소방서, 서초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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