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범, 최구식 의원 만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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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디도스 사건의 공범 가운데 한명인 차모 씨가 사건 발생 후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을 만나기 위해 최 의원의 처남 강모 씨와 여러차례 접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최 의원의 전 비서 공모 씨가 경찰에 검거되자 공범이자 친구인 차 씨가 강 씨와 한 차례 만나고 여러차례 통화도 하며 최 의원을 직접 만나려 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차 씨는 체포된 공 씨의 구명을 위해 최 의원을 만나려 했던 것이며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모 씨에게도 최 의원을 만나게 해줄 것을 부탁했지만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접촉이 김 전 비서 구명을 위해서였다는 진술과 달리 사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성격일 수도 있어 경찰수사가 소홀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22일 강 씨를 소환조사해 이번 사건 주요 참고인인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모 씨와 이달 초 수차례 통화한 이유를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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