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답십리동 신답철교 선로 위에서 71살 박 모 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왕십리역 방향 열차 운행이 20여 분간 지체됐습니다.
박 씨는 사고 발생 전 술에 취한 채 거리에 쓰러져 있다가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오후 11시쯤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비틀거리며 철도길을 걸어가고 있었다"는 기관사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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