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22일 3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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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총수 일가의 횡령과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을 22일 오전 다시 소환합니다.

최 부회장의 검찰 출석 통보는 지난 1일과 7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쨉니다.

검찰이 최 부회장을 또 소환하기로 한 것은 20일 새벽까지 20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계열사 투자금 횡령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전면 부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최 부회장을 상대로 마무리 조사를 벌여 범죄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조만간 최 회장 형제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부회장은 SK그룹 18개 계열사들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천8백억 원 중 992억 원을 횡령하는 과정을 사실상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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