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예산 등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시의회는 시의회 예결위에서, 당초 교육청 예산안인 7조620억 원보다 542억 원 가량이 늘어난 7조1천16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면 무상급식을 현재 초등학교에서 내년에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예산으로, 전체 비용 553억 원의 절반인 276억5천만 원이 교육청 예산으로 책정됐습니다.
나머지 50%는 초등학교 분담비율처럼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부담합니다.
이런 가운데 시의회 교육위에서 예산이 상당 부분 감액돼 논란이 일었던 원어민교사 배치 예산과 수석교사제 예산은 예결위를 거치면서 다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고등학교의 원어민 교사는 교육청 당초 계획대로 사라지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선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진 기존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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