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6일)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밖에 있는 노숙인들은 걱정이 큽니다. 서울시가 서울역 앞에 노숙인들을 위한 응급대피소를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매서운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맘때쯤이면, 밖에서 잠을 자다 안전사고를 당하는 노숙인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서울시가 이런 사고를 막고 노숙인들을 돕기 위해 서울역에 노숙인 응급대피소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서울역 앞 지하보도에 설치된 노숙인 응급대피소입니다.
추위를 피해 들어온 노숙인들이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8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대피소엔, 열선과 전기난로 등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난방시설과 매트와 침구류가 준비됐습니다.
청소시간을 제외하면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화장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 노숙인 쉼터와 달리 별도의 이용 절차가 필요 없어 노숙인들의 방문이 한결 더 쉬워졌습니다.
또 기존 상담소가 확대 개편돼 노숙인의 응급구호와 정신과 상담, 일자리 제공 등의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미/서울시 자활지원과 : 노숙인이 많이 밀집돼있는 서울역에 응급대피소와 상담소를 만들어 응급대피소에서 노숙인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상담소를 통해 재활, 자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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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 작품들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올해 열 번째를 맞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는 60여 개의 전문회사와 50명의 해외 작가들, 200여 명의 프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존 브랜드를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전시 공간에는 기아차와 네이버 등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로고를 디자인한 하비에르 마리스칼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디자이너들이 대거 방한해 스페인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