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드라마 최고의 커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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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커플' '보비커플'!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커플들의 애칭인데요, 귀여운 커플부터 애절한 커플까지, 올 한해 시청자를 울고 웃게 한 드라마 커플들을 다시 한 번 만나 보시죠.

먼저 드라마 '시티헌터'의 이민호, 박민영 커플입니다.

청와대 국가 지도 통신망팀의 요원으로 등장하는 이민호 씨와 매력적인 경호원으로 출연한 박민영 씨는 달콤한 애정신을 선보였죠?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을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해 드라마 방영당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했는데요, 드라마 종영 후 실제 연인 사이임을 고백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민호, 박민영 씨가 달콤한 커플이었다면 '여인의 향기'의 이동욱, 김선아 씨는 애절한 커플이었는데요, 담낭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 이연재와 그녀를 사랑하는 강지욱의 애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죠?

반면 '보스를 지켜라'에서 최강희, 지성 씨는 상큼 발랄한 커플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강인한 여비서 최강희 씨와 불량 재벌 2세로 등장한 지성 씨는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그 어떤 커플보다 진지했죠?

올해 최고의 커플, '시크릿 가든'의 현빈, 하지원 씨도 빼놓을 수 없죠?

현빈 씨는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여린 재벌 2세로 등장해, 스턴트우먼 하지원 씨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는데요, 올 한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드라마 속 커플들!

내년에는 어떤 커플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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