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매서운 동장군 기세…17일 한파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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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이번 추위 정말 매섭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강원 산간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내일(15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8도, 철원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밤사이 수도관 동파 사고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 쪽으로는 눈소식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 산간에 최고 20cm, 서해안에도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오겠고,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도 예비전력은 정상범위에 들겠지만, 오늘부터 대형 건물을 위주로 절전도 시행되는 만큼 가정에서도 난방기 사용을 조금 줄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충청도는 약한 눈이 오락가락하겠고요.

영남은 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호남도 오늘보다 많이 추워지겠습니다.

토요일은 서울 영하 9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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