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크리스마스 앞두고 '버터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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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7가지 전통 빵을 만들어 먹는 노르웨이에서 빵 굽는데 쓸 '버터 구하기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올 여름, 비가 많이 내려 버터 산출량이 평년보다 적었던 데다 저탄소 다이어트 식품으로 버터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일찌감치 동이 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버터가 정상가의 4배가 넘는 고가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지만 높은 수입 관세 때문에 최대 낙농국이자 이웃나라인 덴마크에서도 버터 수입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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