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또 금빛 질주…이젠 1,000m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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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난해 승부 조작 파문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가,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 1,000m 최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곽윤기는 레이스 중반까지는 체력 안배를 위해 가장 뒤에서 달렸습니다.

2바퀴를 남기고, 폭발적인 스퍼트로 치고 나간 뒤, 마지막 바퀴에서 절묘한 코너웍으로 캐나다의 올리비에 장을 따돌려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올시즌 4차례 월드컵 시리즈 가운데 1,000m에서만 3번 우승해, 이 종목 최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곽윤기는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한 바퀴를 남기고 캐나다 선수와 부딪치며 넘어져, 2관왕에는 실패했습니다.

스페인축구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전에서 바르셀로나가 3대1로 역전승해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1 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30분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은 산체스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에 이어 파브레가스가 헤딩 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유가 루니와 나니의 골 세례로, 울버햄튼을 4 대 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박지성은 벤치를 지켰습니다.

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성지현이 중국의 리한을 2 대 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한국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단식과 남녀복식 그리고 혼합복식까지 전종목을 석권했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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