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공항철도 사고 관련자 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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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철도 열차사고 관련 기관사 등 3명이 형사 입건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업무 중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작업 근로자들이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기관사 A(39)씨, 코레일테크 소속 작업반장 B(55)씨, 작업 총괄자인 이 업체 인천사업소 책임자 C(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한 사고 관련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고자 회사 규정상 직무 범위를 파악하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막차가 통과한 줄 알고 선로에 미리 진입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한 조사에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가장 의문이 가는 부분인데 관계자 진술이 엇갈려 정황을 좀 더 파악해야 한다"며 "안전 관리 소홀 등 사건을 총체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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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테크와 코레일공항철도 소속 직원 2명으로 이뤄진 작업점검팀은 근로자들이 예정 시간보다 일찍 현장으로 이동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나 제때 대처했더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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