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2시 10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모 자재창고 옆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양모(39)씨가 샌드위치 패널 더미에 깔리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남편 조모(43)씨는 경찰에서 "자재창고 옆 기둥에 세워진 패널의 잔설을 치우던 중 샌드위치 패널 9장이 기울어지면서 아내를 덮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 씨가 한 장당 가로 1m, 세로 4m인 샌드위치 패널 더미에 깔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양양지역에는 지난 8~9일 이틀간 40~50㎝의 폭설이 내렸다.
(영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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