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한미FTA 찬성' 100만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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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책임과 선진화시민행동 등 34개 보수 시민단체로 이뤄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찬성 백만인 서명운동본부'는 한미 FTA에 찬성하는 국민 100만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과 서울역 광장, 잠실역, 강남역, 동대문, 명동 등 6곳에서 지난 6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들 단체는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20개 도시로 서명운동을 확산, 다음 달 6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넷에 운동본부 홈페이지(www.ftayes.com)를 개설, 온라인으로도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 등 한미 FTA 찬성 측이 내놓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서명자는 8일 현재 900여 명이다.

운동본부는 각 단체가 20개 도시에서 총력을 기울이면 한 달 안에 100만 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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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서명에 성공하면 서명운동을 범국민 차원으로 확대, 1천만 명을 목표로 운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규호 기독교사회책임 사무총장은 "한미 FTA는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찬성하는 국민이 더 많지만 진보진영의 반대 움직임이 너무 거세졌다는 점에서 찬성 여론을 적극적으로 대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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