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1억 원 가로챈 버스회사 직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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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는 8일 수년간 버스운전사들의 상여금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버스회사 직원 신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신 씨는 2006년 8월부터 최근까지 5년간 자신이 일하는 전주시의 한 버스회사에서 운전사 200여 명에게 지급할 상여금 1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신 씨는 임금 업무를 담당하며 버스운전사 1인당 2천400원∼2만 원씩 소액을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해 다른 직원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신 씨는 경찰에서 "주식투자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했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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