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추가 정지…54기중 8기만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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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전력은 후쿠이현에 있는 미하마 원전 2호기의 가압기 밸브에서 물이 계속 샌다며, 원자로를 수동으로 멈추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전국에서 있는 원자로 54기 가운데 85퍼센트인 46기가 작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8기만이 운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사이 전력은 오늘 저녁 8시부터 미하마 2호기의 출력을 낮추기 시작했고, 내일 새벽 4시에 완전히 가동을 멈출 예정입니다.

간사이 전력은 하지만, 원자로 밖으로 물에 섞인 방사성 물질이 새어나갈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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