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10만원권 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주한미군 26살 G 상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G 상병은 지난 10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서울 도봉구 창동역 근처 제과점와 은행 등 8군데를 돌며 위조한 수표 8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G 상병은 미8군 동두천 캠프 소속 정비병으로 자신의 집에서 스캐너와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일련번호가 같은 수표 14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G 상병은 경찰에서 생활고 때문에 수표를 위조했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미 주둔군 지휘협정, SOFA에 따라 G 상병을 임의동행 했으며, 법무부가 재판권을 주장하지 않는다면 28일 안에 미군으로 사건 관할권이 넘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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