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 동기·윗선 개입 여부 집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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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의 선관위 홈페이지 공격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 동기와 윗선 개입 여부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비서 공 모 씨등에 대한 계좌 추적과 함께 통화내역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구속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 공 모 씨의 계좌 추적에 착수했습니다.

비서 공 씨와 강 모 씨 등 공범 3명의 계좌 뿐만 아니라 돈이 오간 연결계좌까지 조사해 범행의 대가성 여부를 밝힐 계획입니다.

또 10월 26일 사건 전후 공 씨의 통화 내역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공 씨와 강 씨가 당일 새벽까지 30여 통의 전화를 주고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통화내용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 씨가 강 씨 말고 또 다른 누군가와 20여 차례 통화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범 강 씨는 공 씨에게 지시를 받아 범행했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나 이유에 대해선 들은 바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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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은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드는 디도스 공격을 강 씨가 대가없이 해줬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나 보좌진 등에 대한 소환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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