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북 청원 오창도로에는 금요일 밤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자동차 폭주족의 무법천지 세상으로 변합니다. 경찰이 단속의 칼을 빼 들었습니다.
홍우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차로를 점령한 폭주족들이 폭주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그 수가 백 대가 넘다 보니 섣부른 단속으론 자칫 불상사가 빚어질 수도 있는 상황.
주도면밀한 검토 끝에 마침내 작전개시 무전이 떨어집니다.
[권오승/청주 흥덕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차벽 쳐, 차벽. 벽 쳐. 싸이카 나오고 순찰차 나오고...]주차타워에 잠복해 있던 경찰 차량이 나타납니다.
마침내 30여 대의 폭주차량이 경찰에 포위됐습니다.광고 영역
예행연습은 실제 단속에서 효험을 봤습니다.
[윤양섭/충북경찰청 싸이카요원 : 저희들 처럼 이렇게 합동으로다가 장비와 인력이 많이 보충이 되서 이렇게 단속을 한다면 아마 근절이 될 수..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경찰은 앞으로도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10년 넘게 행패를 부려온 오창 폭주족을 소탕해 나갈 방침입니다.
(CJB) 홍우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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