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군도에서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이 외딴 섬의 원래 이름은 ‘오와리키’(Owariki).
‘오와리키’란 원주민 언어로 ‘작은 섬’이란 뜻이다. 이 섬에는 아메아(Amea), 아타와(Atawa) 두 부족이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조화롭게 살아오고 있다.
문명이 발길을 들여놓지 않은 이 원시의 땅에는 부족한 것이 많다.
전기와 상하수도는 물론 가족의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민들의 하루는 고되다.
시간이 멈춘 작은 섬의 사람들에게 풍요와 행복이란 무엇일까?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