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고 모집서 '지원자 0명' 학교 처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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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6개 자율형사립고의 2012학년도 입학 경쟁률이 평균 1.26대 1로 집계된 가운데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자율고가 처음 나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자율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만 427명 모집에 1만 3천 16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26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동양공고에서 인문계인 자율고로 전환한 동양고에는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교육청이 밝혔습니다.

학교별로는 보인고 경쟁률이 0.91 대 1.

숭문고 0.84, 선덕고 0.81, 미림여고 0.80 대 1 등 다른 자율고 10곳도 미달 사태를 빚었습니다.

전체 자율고 가운데 11곳에서 지원자가 정원에 모자라 3년 연속 미달사태를 빚으면서 교육 당국이 무리하게 자율고 양성 정책을 추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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