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고장으로 8분 지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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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5시 40분 서울 용산역에서 여수로 출발할 예정이던 KTX 산천열차가 고장 나, KTX 일반열차로 대체돼 8분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방향 좌석을 배정받은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해 승객에게 요금 일부를 환불하는 등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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