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전국 비…그친 뒤 다시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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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첫 눈 소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서울을 비롯한 춘천과 철원에서도 첫 눈이 내렸는데요, 작년보다 14일 정도 빨랐습니다.

현재 중서부지방의 비와 눈은 모두 그친 상태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 낮부터는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밤에 경기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늦은 밤에는 중서부와 호남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서부지방에 5~20mm, 영동과 남부지방에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는데요, 다만,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서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 추위는 누그러졌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2도, 전주 -1도, 대구는 0도로 중부지방 보다는 남부지방이 더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낮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3~4도가량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찬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모레와 글피 사이에 영하의 추위가 지나겠고, 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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