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검출 폐아스팔트 주택가 공원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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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물질이 검출돼 철거된 서울 월계동 일대 폐아스팔트가 인근 주택가 공원에 방치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원구청은 안전성 논란이 때문에 걷어낸 폐아스팔트 330여 톤을 서울 상계동의 한 공원에 쌓아뒀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측은 "철거한 폐아스팔트를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려 했지만 아직 완공되지 않아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장소로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청 측은 이번 주 안으로 적당한 보관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원구는 평균치 10배에 이르는 방사선이 측정된 월계동 내 도로 2곳에서 이달 초 아스팔트를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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