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16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한 야산 공터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30살 A씨와 34살 B씨 등 30대 남자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차 안에는 연탄불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고,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자살사이트를 통해 만나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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