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김진숙 위원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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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공안부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크레인에서 309일간 고공 농성을 벌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에 대해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크레인에서 동조농성을 한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인 박성호, 박영제 씨와 정홍형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조직부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위원 등의 구속 여부는 내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거쳐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은 지난해 12월15일 사측이 생산직 근로자 400명에 대한 해고계획서를 노조에 통보한 뒤 노사 갈등이 표면화되자 올해 1월 6일 오전 6시 높이 35미터 영도조선소 내 85호 크레인에 올라가 정리해고 협상이 타결된 지난 10일까지 309일간 농성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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