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재민 의혹' 이국철 회장 5번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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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 등 정권 실세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이국철 SLS 그룹 회장이 서울중앙지검에 다섯 번째 출석했습니다.

이 회장은 11일 오전 10시 출두에 앞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현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분명히 자백했는데 왜 검찰이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 회장은 검찰의 영장 재청구 방침에 대해서도 "불법사찰과 기획수사로 멀쩡하던 기업이 무너졌고 수만 명이 길거리로 쫓겨났는데 구속돼서 입 다물고 있으라는 말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신 전 차관을 소환해 조사한 뒤 신 전 차관과 이 회장에 대해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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