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크레인에서 농성을 벌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김 지도위원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10일 오후 4시 반을 기준으로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다른 농성자 3명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에게는 건조물 침입 및 업무 방해 혐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김 지도위원은 한진중공업 사측이 생산직 근로자 400명에 대한 해고계획서를 노조에 통보하자 지난 1월 6일 크레인에 올라가 309일 동안 고공 농성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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