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이제 가을도 후반을 향해가면서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보통 김장 적정 시기라고 하면 일최저기온이 0도 이하 일평균기온이 4도 이하일땐데요.
올해 김장은 중부 내륙의 경우 11월 하순에, 동해안과 남부내륙에서는 12월 상순부터 중순 사이에, 남해안지방은 그 이후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남해안과 서해 도서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 약한 비구름은 내일(11일) 오후에 모두 물러가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서울의 낮기온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충청도는 오후에 비교적 포근하겠고 경남 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도 최고 40mm의 비가 온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주말까진 선선하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반짝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