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게임 마니아들이 부산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개막했습니다.
KNN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게임 속 인물들이 눈 앞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신작 게임을 체험해보려는 사람들이 전시관마다 줄지어 기다립니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1이 오늘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됐습니다.
'게임으로 세계와 접속하다'라는 주제로 나흘 동안 개최되는 지스타에는 28개국 38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유명 게임업체 참여가 대폭 늘어나면서 신작은 물론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선보였습니다.
[윤상규/네오위즈 게임즈 대표이사 :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서 글로벌 퍼블리싱 그리고 자체개발을 강점으로 하는 개발기업으로서 성장하려고 합니다.]
행사 몇 시간 전부터 시작된 줄은 행사 내내 길게 이어지면서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지스타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게임 산업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임 축제 지스타, 그 인기는 해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준(K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