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이슬람권 성지순례 '하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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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온 수백 만 명의 이슬람 성지 순례 인파가 흰색 순례복을 차려 입고 사우디 메카의 카바 신전 주위를 돕니다.

그리고는 악마를 상징하는 벽에 1인당 21개씩의 돌을 던짐으로써 사흘 동안의 순례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여 격한 종교행사를 치르다 보니 해매다 압사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올해는 경찰의 적극 개입으로 인명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순례 행사의 끝은 곧 이스람권 최대 축제인 이드 알 아드하, 즉 희생제의 시작입니다.

전세계 13억 무슬림들은 멀리 있는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하며 우리 추석이나 설날을 연상케 하는 민족 대이동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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