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한국산 냉동굴에 '소비자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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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에서 한국산 굴 제품을 먹은 소비자가 식중독 원인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미 보건당국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최근 워싱턴주의 한 식당에서 굴 요리를 먹은 소비자 3명이 식중독을 일으켜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한국산 냉동 굴로, '코리안 팜스'라는 유통업체가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DA는 이 냉동 굴 제품이 주로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등 서부지역에 유통됐다면서 소비자들은 안전한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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