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 환자 암발병률, 일반인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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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의 2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미국 장기이식 수혜자 등록소와 13개 주의 암 관련 등록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 이식을 받은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1987년부터 2008년 사이 미국에서 이뤄진 단일 장기 이식 사례 17만 5천여 건을 분석했으며, 이 가운데 만656명이 장기이식 수술 이후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일반인의 암 발병률과 비교해 두 배 높은 수준입니다.

연구팀은 장기이식 수혜자들이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리는 경우가 천5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암과 간암, 신장암 순으로 발병률이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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