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공무방해 간호사에 전기총 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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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대도시인 애틀랜타에서 경찰이 범죄 혐의자인 입원 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환자 보호를 이유로 이를 막던 간호사에게 전기총을 발사해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북동부의 로런스빌 경찰은 지난 주말 한 정신병원의 입원 환자로부터 성폭력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피의자인 환자 담당 간호사가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물리적으로 저항해 불가피하게 전기총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흑인 여성인 문제의 간호사의 등 뒤에서 전기총을 쏴 쓰러트린 뒤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금했다가 다음날 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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