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에 살짝 비가와서 단풍 색깔이 그렇게 곱고 진했나 봅니다. 오늘(31일)은 어떨까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오늘 벚꽃처럼 화사한 옷을 입으셨네요?
<기자>
오늘 제 옷을 보니 화사한 느낌이 드시죠? 가을보다는 봄 느낌이 들겠습니다.
오후에는 봄날처럼 무척 따뜻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9도 정도지만 낮기온은 22도까지 크게 오르겠는데요,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기온으로 어제보다도 더 따뜻하겠습니다.
현재 내륙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거창을 비롯한 일부내륙 지방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태인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화창한 날씨 속에 가을볕이 참 좋겠습니다.
하루에 20분 정도의 가을볕은 비타민 D를 생성시켜 뼈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번주 중에는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가을볕 즐기시면서 건강한 한 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