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꺼운 외투 꺼내입고 스카프 대신 목도리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따뜻하게 입으셨는데 오늘(25일) 보다 내일이 더 춥다고요?
<기자>
네, 오늘은 추위의 전조에 불과합니다.
재보궐 선거일인 내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추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영하 20도 이하에 달하는 찬공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 찬공기의 위력으로 내일은 아침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2도, 대관령은 영하 5도로 보통 12월 초에 나타나는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투표하러 가실 때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모레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