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정신 나간 아빠가 체포됐습니다.
정말, 정신 나간 아빠입니다.
주유소로 밴 승합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주유소 편의점에 온 건데요, 편의점 CCTV를 보니 아빠는 술에 잔뜩 취해 있고 옆에 있는 딸 아이가 오히려 의젓해 보이네요.
근데 이 아저씨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내가 취해서 딸아이가 운전하고 왔어요" 라고 했다는군요, 실제 편의점을 나간 뒤 딸 아이가 아빠를 이끌고 그 뒤를 철없는 아빠가 춤추며 따라가죠.
실제로 9살 딸 아이가 운전해서 나갔다고 하네요, 어떻게 9살짜리에게 운전을 시키죠?
결국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된 이 남자 조사 결과 상습적으로 딸아이를 폭행한 혐의도 있어 재판 결과에 따라 15년까지 감옥살이를 할 수도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