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 등 3명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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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고객 만여 명의 명의를 도용해 천억 원대 불법 대출을 한 혐의 등으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과 이용준 은행장 그리고 장모 전무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유 회장 일가가 개인사업과 유가증권 투자에 실패해 천60억 원을 손해보자 차명 차주 수십명을 동원해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고, 이 차명 대출금이 변제된 것처럼 꾸미기 위해 고객 만여 명의 명의로 다시 소액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 회장 일가는 또 저축은행 자금 158억 원을 횡령해 생활비나 개인 채무변제 등에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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